내마음이 그대마음 / 도종환
바로 당신이랍니다.
창너머로
당신을 바라볼수 밖에 없지만
마음은 지금 당신의 숨소리를 느끼는 순간이고
그리워 하는 마음 보고 싶어 하는 마음
우리 두사람 이 같겠지요.
마음은 나 역시 당신밖에 없으니까
모든게 당신과 연관되어 떠오르고
이 나이에 이렇게
그리운 마음 간절한거 보면
내가 당신을 많이 사랑하나 봅니다.
조금씩 조금씩 내 마음을 차지해 버린
당신이라는 사람
당신하고 밤새도록 함께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것같군요.
하루 온종일 바라봐도
또 보고 싶을 당신
내가 좋아하는 이런날엔
당신이 옆에 있다면 더 없이 좋은날이 될터인데
이제는 혼자 술을 마셔도 외롭지 않습니다.
내곁에 언제나 있어주는 당신이니까 ,?
당신의 아름다운 기다림에
마음이 편해집니다.
비록 만날수는 없지만
마음은 언제나 변함없이
그대 가장 가까운곳에 있고 싶은 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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