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º 궁시렁/리뷰/☆ 자유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 뺑소니 은폐 위해 신음하는 초등생 공기총 난사 살해한 범인 무면허 음주 40대 범행 확인 만취한 40대 남자가 승합차를 몰고 가다 초등학생을 친 뒤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피해 학생을 공기총으로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오후 8시30분께 광주 북구 일곡동 모 태권도장 앞 편도 2차로. 술에 취해 승합차를 몰고 내연녀를 만나러 가던 이모(48)씨는 태권도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 위해 길을 건너던 정모(10ㆍ초등4)군을 치었다. 차량 범퍼 부위에 치인 정군은 사고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이씨는 덜컥 겁이 났다. 이미 3년 전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여서 이번 사고로 구속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그 순간, 사고 현장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씨는 정군을 야산 등지에 내다버.. 더보기 ◎ 초등생 총기살인 재연, "모자 벗겨라" 분노한 시민 광주=뉴시스】 13일 오전 10시45분께 광주 북구 일곡동 한 아파트 앞 도로. 무면허 음주교통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신음하는 초등학생에게 공기총 6발을 쏜 살인범 이모씨(48)가 지난 4일 오후 8시30분께 자신이 몰던 승합차로 피해자 A군(11)을 들이받는 모습을 태연히 재연했다. 이씨는 교통사고 이후 주변을 둘러보면서 목격자 여부를 확인한 뒤 A군을 승합차 앞 좌석에 서둘러 실었다. 형사 25명이 현장검증 장소를 지킨 가운데 교통사고 장면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어떻게 이런 끔찍한 범죄를"이라며 연신 탄식을 쏟아냈고 일부 시민들은 "저런 흉악범에게 무슨 인권이 있냐. 모자와 마스크를 벗겨라"며 욕설 섞인 고함을 질렸다. 이씨의 태연한 범행 재연에 A군의 유족들은 슬픔과 분노의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