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º 궁시렁/리뷰/☆ 자유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 싸우지 마세요 일상에서 벌어지는 웃기고 재미있는 이야기 싸우지 마세요 우리 국장님이 시골집에 다녀와서 해 준 이야기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은행에 돈을 부쳤니 안 부쳤니 하며 실랑이를 벌이고 계셨다. “왜 아직도 안 부쳤노. 진즉에 부치지.” 할아버지께서 큰 소리로 화를 내셨다. “깜박했다 안 했능교. 내일 부쳐도 된다고 하잖소.” 그 옆에서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다섯 살 된 손주가 두 분의 싸움을 한 방에 해결할 비책(?)을 내놓았다. “할아버지, 할머니 싸우지 마세요. 스카치테이프 가지고 오면 내가 붙여 줄게요.” 필자 : 김현령님 출처 : 월간《행복한동행》 2006년 03월호 더보기 ☆ 양파 맛이 왜 이래 일상에서 벌어지는 웃기고 재미있는 이야기 양파 맛이 왜 이래 봄날의 어느 휴일이었다. 온 가족이 마당 한편에 심겨진 꽃과 채소를 돌보고 있는데 아버지가 우리를 부르셨다. “이거 양파 맞냐?” 언뜻 보기에는 양파 같은데 크기가 양파보다 작았다. 우리가 잘 모른다고 하자 아버지는 “잘 모를 땐 맛을 봐야 해” 하며 한입 깨무셨다. 말릴 틈도 없이. 그런데 갑자기 아버지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지는 것이 아닌가. “맛이 왜 이래~!” 그때 나타난 어머니의 한마디에 우리는 박장대소할 수밖에 없었다. “가만 두면 예쁘게 잘 필 백합을 뽑아서 뿌리를 먹고 난리야! 겨우 얻어 왔더니만 도움은 못 주고.” 필자 : 정주희님 출처 : 월간《행복한동행》 2006년 03월호 더보기 ☆ 가발이 스르르르 이글은 일상이야기속의 이야기 일상에서 벌어지는 웃기고 재미있는 이야기 가발이 스르르 치과 간호사로 일할 때였다. 어느 날, 한창 치료를 하고 있는데, 환자의 머리에서 정체불명의 검은 물체가 슬금슬금 내려오는 게 아닌가! '헉!' 원장님과 나는 깜짝 놀라서 서로의 얼굴만 쳐다보았다. 검은 물체의 정체는 다름 아닌 가발. 치통 때문인지 환자는 아무것도 모른 채 계속 입을 벌리고 있었다. 결국 원장님이 환자 얼굴에 씌워져 있던 수건을 빠끔히 들고는 무척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저기… 머리가 벗겨지셨어요.” 그런데 그는 무덤덤하게 “아~ 예” 하는 짧은 답변과 함께 가발을 쓱 올려 썼다.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다시 입을 쩍 벌렸다. 필자 : 박진의님 출처 : 월간《행복한동행》 2006년 04월호 더보기 ☆ 글씨체로 알아보는 성격 다음에 있는 6종류의 글씨체 중에서 자신의 글씨체에 가장 가까운 것은 어느 것인가? 1. 작고 예쁜 글씨체 글씨를 작고 예쁘게 쓰는 사람은 주의력이 깊고 세심한 사람이다. 당신은 신경이 예민하고 날카로워서 아무리 사소한 자극일지라도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매사에 있어 세세한 부분까지 일일이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다. 당신은 육체적인 일 보다는 주의력과 관찰력, 창조력 등이 요구되는 정신적인 일에 종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크고 힘이 넘치는 글씨체 글씨를 크고 힘있게 쓰는 사람은 외향적이고 활동적인 사람이다. 당신은 활달하고 대범한 성격을 갖고 있어서 매사에 능동적,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사람을 사귀는 데 있어서도 외모나 능력, 직업, 학벌, 재산 등을 고려하지 않고 폭넓게 사귀는 사람이다. 당신은 정.. 더보기 ☆ 두뇌 테스트 두뇌성향테스트 다음은 일상생활에서 마주치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을 열거한 것입니다. 당신에게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것에 동그라미를 치십시오. 1. 지도를 읽거나 도로 안내판을 볼 때 당신은 a. 어려움을 느껴서 남의 도움을 청한다. b. 지도를 펼치면서 가야 할 방향을 살핀다. c. 아무런 어려움 없이 지도와 안내판을 읽는다. 2. 라디오를 틀어놓고 친구의 전화를 받으면서 복잡한 요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럴 때 당신은 a. 라디오를 그대로 틀어놓고 요리를 하면서 친구와 전화를 한다. b. 라디오를 끄고, 전화를 하면서 요리를 한다. c. 요리가 끝나는 대로 전화하겠다면서 전화를 끊는다. 3. 당신의 새 집에 친구들이 방문하겠다며 위치를 묻는다. 이럴 때 당신은 a. 명확하게 위치가 그려진 지도를..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