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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 궁시렁/리뷰/♡ 좋은글

♡ 함께 걷고 싶은 길


함께 걷고 싶은 길



아무리 걸어 보아도

발걸음이 무겁지 않습니다.


그대와 함께 걷고 싶은 길이기에
언젠가는 함께 할 날이 있겠지요.



길을 걸으면서

그대와 손을 잡고
함께 걷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언젠가는 이곳에 올 수 있을 거라고



고개를 들어
살며시 향기 새어 나오는 곳을 바라보며


언덕 아래에 고이 피어 있는 꽃처럼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래요.



다가서지 않아도

아니 다가 설 수 없는 그리움이어도
그대 향기 여전하네요!


내 인생의 희망이니까요.


지금은 조금 힘들지만
그대를 떠올리면 희망이 보입니다.


사랑이 보입니다.
자신이 생깁니다.


그대가
언젠가 곁에 있어준다는 생각에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그대가 되어 준다면
바라만 볼 수 있다는 생각만 해도


이유 없이 눈물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대가 보고 싶어서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립고
애정 어린 눈빛을 보고 싶어서


사랑은
그대와 함께 가는 길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

내가 서 있는 이곳에서
꼼짝하지 않고 기다리겠습니다.

그대와
함께 걷고 싶은 길에서
첫발을 함께 내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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