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의 모서리에 늘
앉아 있는 그대**/용혜원 님글
내 생각의 모서리에
늘 앉아 있는 그대가 있다
늘 허둥대며 지쳐 있어도
그리움을 숨길 수 없다
다정한 눈빛에 늘 가슴이 설레고
떨어져 있는 고통에 깎아져 내린 가슴엔
언제나 그대가 남아 있어
늘 서둘러서 만나고 싶다
가을날 쏟아지는 햇살에
알밤이 익어가듯 사랑을 하고 싶다
보고플 때면 가벼운 리듬을 타고 달려가
이마를 맞대고 얼굴을 보고 싶다
그리움을 견디려고
내 가슴의 끈을 다 졸라매도
여름날 가뭄처럼 타올라
사랑을 하지 않고는 못 견딜것 같다
그대를 생각하면 왜 콧등이 간지럽고
웃음이 나오는지
기분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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