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는데 / 雪花 박현희
사랑하는데.
나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는데
청천벽력처럼 이별이 웬 말인가요.
당신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살아야 할 아무런 희망도
의미조차도 사라지는데
우리 이대로 헤어져야만 하는 건가요.
무엇이 이토록
우리의 사랑을 갈라놓은 채
영원히 건널 수 없는 강으로
수많았던 지난 사랑의 추억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야 한단 말인가요.
내 생애에 두 번 다시는 없을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단 하나이자 마지막 사랑이라 여겼는데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슬픔을 안고
눈물로 외면해야 하는 건가요.
시리도록 바라만 봐도 좋은 당신인데
이렇듯 쓸쓸히 돌아서야만 하는 건가요.
나 아직도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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