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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자야 아침이 상쾌하다. 불면증 환자들 대부분은 잠자리 스트레스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미국 <베스트라이프>가 다룬 자연요법을 활용한 ‘잠 잘 자는 9가지 방법’을 요약 소개한다.
잠자리의 배치 Location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가구나 집안 사물의 배치가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침대의 위치는 복도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벽에 붙이고, 머리는 벽 쪽으로 발은 문 쪽으로 놓는 것이 좋다. 또 침대 양 옆에 공간을 두어 균형감을 살리고 침대 밑 공간에는 이불이나 베게 같은 침실용품만 채워야 한다. 특히 사람의 사진을 침대 밑에 놓는 것은 금물이다.
건강한 잠자리 Healthy Nest
면화 재배시 뿌리는 농약 성분이 숙면을 방해할 수도 있다. 때문에 가능하면 유기농 면화를 사용한 매트리스나 이불을 사용해 보라. 아니면 실크나 마(麻)도 좋다. 베게는 깃털이나 유기농 면화, 메밀 등으로 채워진 것을 사용해보도록 하자.
기상 알람 Wake-up Call
너무 크거나 높은 소리의 알람도 숙면을 방해한다. 얼마나 잘 잠드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부드럽게 잠에서 깨느냐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큰 소리에 놀라 갑자기 일어나는 것은 잠의 질을 떨어뜨린다.
자연적인 도움 Natural Help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레몬, 시계풀, 라벤더, 허브 등을 길러 제사를 치르거나 숙면을 취하는데 사용했다. 부드러운 꽃향기나 차(茶)향 등은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 편안히 잠자리에 들 수 있게 한다.
명상의 힘 Power of Ritual
격렬한 활동 후에 잠자리에 드는 것도 피해야 한다. 침대에 눕기 전 잠깐의 명상을 통해 뇌와 몸을 풀어주는 것도 푹 잘 수 있게 만든다. 조용한 음악이나 풍경(風磬)소리와 함께 명상하는 것도 좋다.
소화 전략 Tummy Tactics
소화 작용도 숙면을 취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두 시간 전쯤부터는 음식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짜고 맵고 기름진 음식, 카페인, 알코올 등은 피하자. 그래도 배가 고프다면 바나나 우유, 식빵, 크래커 등을 간단하게 먹자.
스트레칭 Soothe Your Self
부드러운 스트레칭으로 몸과 마음을 편하게 풀어주는 것도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음악과 함께 간단한 요가 동작으로 하루를 마무리 해보자.
대기 Atmosphere
빛과 공기, 기온은 숙면에 큰 영향을 끼친다. 조금만 문을 열어둬 신선한 공기가 항상 통할 수 있게 하고, 불가능하다면 조용한 공기 정화기로 산소를 공급하는 게 좋다. 또 될 수 있으면 어두운 것이 좋으며 너무 높거나 낮은 기온도 숙면에 방해된다. 가장 좋은 온도는 섭씨 24도다.
고요한 소리 Sounds of Silence
기계 소리, 자동차 소리 등 인공적인 소리는 잠자리에 드는데 치명적이다. 하지만 비 소리, 파도 소리, 폭포 소리 등등의 자연적인 고요한 소리는 잠자리에 드는데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이 같은 소리를 들으며 잠자리에 드는 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시중에 나와 있는 치료 음악(Music therapy)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