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감동글

♡ 늘 행복한 사람 *♡* 늘 행복한 사람 *♡* 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 부모복도 없고 여자복도 없고 직장복도 없고 돈복도 없는 그가 어느 날 늘 웃고 사는 행복한사람을 찾아갔다. 그런데 늘 행복한사람 한테도 늙고 못 배운 부모님이 계셨다. 아내도 미인이 아니었고 평범한 월급쟁이에 집도 형편없이 작았다. 늘 불행한사람이 물었다 "행복할거라고는 하나도 없는데 뭐가 그리 즐거우세요?" 늘 행복한 사람은 늘 불행한 사람을 데리고 길 건너편에 있는 병원으로 갔다 수술실 앞에서 초조해 하는 사람들 병실에서 앓고 있는 사람들 링겔을 꽂은 채 휠체어를 굴리며 가는 사람들 그리고...영안실에서는 울음소리가 높았다. 병원을 나서면서 늘 행복한 사람이 말했다. "보시오. 우리는 저들에게 없는 건강이 있으니 행복하지 않은가요?.. 더보기
♡ 참 고마운 당신에게 참 고마운 당신에게 무슨 말부터 해야 될 지 생각이 안납니다 무엇을 해야 될 지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저 아무말 없이 있어도 내 마음을 알고 있을 것 같은 당신 당신의 따뜻한 눈빛에 얼마나 고마워 했는지 당신의 해맑은 미소에 얼마나 행복했는지 당신이 알았주었으면 했기에 당신에게 고마움의 표현을 하고 싶었답니다 부족하고 당신을 많이 아프게 한 이 가난한 영혼을 용서하며 편안하게 감싸준 고마운 당신이기에 따뜻한 당신의 하얀 손을 부여잡고 침묵의 기도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무슨 말로도 내 고마움을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무엇으로도 당신에게 말하고 싶은 내 마음을 전달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당신을 만나게 되어 참 행복하다는것을 말해주고 싶었지만 그저 침묵하고자 합니다 참 고마운 당신 당신을 위해 .. 더보기
♡ 함께 걷고 싶은 길 함께 걷고 싶은 길 아무리 걸어 보아도 발걸음이 무겁지 않습니다. 그대와 함께 걷고 싶은 길이기에 언젠가는 함께 할 날이 있겠지요. 길을 걸으면서 그대와 손을 잡고 함께 걷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언젠가는 이곳에 올 수 있을 거라고 고개를 들어 살며시 향기 새어 나오는 곳을 바라보며 언덕 아래에 고이 피어 있는 꽃처럼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래요. 다가서지 않아도 아니 다가 설 수 없는 그리움이어도 그대 향기 여전하네요! 내 인생의 희망이니까요. 지금은 조금 힘들지만 그대를 떠올리면 희망이 보입니다. 사랑이 보입니다. 자신이 생깁니다. 그대가 언젠가 곁에 있어준다는 생각에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그대가 되어 준다면 바라만 볼 수 있다는 생각만 해도 이유 없이 눈물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대가 보고 싶어서 .. 더보기
♡ 밝은 마음 밝은 말씨 밝은 마음, 밝은 말씨 /이해인 요즘 내가 가장 부럽게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밝은 표정, 밝은 말씨로 옆 사람까지도 밝은 분위기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직접 만나거나 전화로 이야기를 나눌 때 한결같이 밝은 음성으로 정성스럽고 친절한 말씨를 쓰는 몇 사람의 친지를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그가 몹시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음을 이쪽에서 훤히 알고 있는데도 여전히 밝고 고운 말씨를 듣게 되면 무슨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느냐고 묻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그러한 말은 마치 노래와 같은 울림으로 하루의 삶에 즐거움과 활기를 더해 주고 맑고 향기로운 여운으로 오래 기억됩니다. 상대가 비록 마음에 안드는 말로 자신을 성가시게 할 때조차도 그가 무안하지 않도록 적당히 맞장구치며 성실한 인내를 다하는 이들을.. 더보기
♡ 참 좋은 인연 ♡ 참 좋은 인연 ♡ 붉게 노을 진 저녁길 나그네 가는 길에 참 좋은 인연을 만났습니다. 메마른 나뭇가지에 물오르듯이 잃어버린 세월에 찾아온 행복 놓치지 않으려고 빛깔고운 몸으로 단장을 하고서 하늘아래 고운님으로 나에게 오신님 그대가 있어 행복 입니다. 이젠 그 행복 하나로 아름다운 생을 당신과 하고 싶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