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먹는 떡꼬치 - 하나하네 떼어서 먹는 재미가 솔솔.. 떰먹는떡꼬치.

떡꼬치라기엔 애매하고
꼭 떡뽁이피자 같은 모습입니다.
문성실님의 레시피 떠먹는떡꼬치.

떠먹는떡꼬치 (2~3인분)

재료준비(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 떡볶이떡 (4중~200g) 소시지(1개-100g) 양송이버섯(5개)
양파(4분의1), 피망(4분의1개), 피자치즈(1컵) 식용유(3)

우선 떡볶이떡은 최대한 가는 것을 사용하거나 굵으면 길쭉하게 2등분 정도해서 끓는 물에
넣고 2~3분 정도 데쳐서 말랑하게 해줍니다.

떡볶이떡을 바로 딱딱한 상태로 팬에 구우면 잘 잊지도 않지만 확실히 맛도 덜해요
양념도 잘 안묻고 귀찮은 과정일지라도 말랑하게 데쳐서 사용하시면 편하답니다.

떠먹는 떡꼬치에 넣을 재료인 소시지(1개-100g)는 송송 썰고, 양송이버섯(5개)은 4등분하고,
양파(4분의1개)와 피망(4분의1개)는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떠먹는 떡꼬치 양념장재료는 고추장(1) 캐쳡(3), 간장(0.5) 다진마늘(0.5)
설탕(1) 을 골고루 잘 썩어서 준비합니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달달 볶아 익힌후

준비한 양념장을 모두 넣고 달달 볶아 소시지양송이볶음(?)을 만들어서 따로 그릇에 담아둡니다

팬에 식용유(3)을 넉넉하게 두르고 떡볶이떡을 넣고 전체적으로 노릇하게 굽듯이 지집니다.

굽듯이 지진 떡볶이떡을 다시 프라이팬에 모양으로 잡아주고

미리볶아 놓은 소시지양송이볶음을 고루 펼쳐 올려놓은후

피자치즈(1컵)을 또 위에 고루 뿌려줍니다.

피자치즈는 양껏 취향껏 넣으시면 되니.
치즈가 녹으면서 빈공간으로 스며들어가면서 모양을 잡아준답니다.

불의 세기를 가장 약하게 하여 뚜껑을 덥고 치즈가 녹아내리도록 뭉근하게 익혀줍니다.

불의 세기가 너무 세면 피자치즈도 녹지 않고 바닥면이 타기 쉬우며
프라이팬 뚜껑역시나 꼭 닫아 주어야 위쪽의 피자치즈도 자연스럽게 녹는답니다

이렇게 아랫면이 바삭하게 구워지면 위면에 피자치즈가 먹음직하게 녹아들면 끝.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기 위해서 파슬리가루 솔솔 뿌려주면  끝.

완성된 떠먹는 떡꼬치

출처 : 요리하는여자 문성실